[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국제 유가가 배럴당 98~103달러의 좁은 박스권에 갇힐 것으로 보인다. 이란 사태는 원유 시장의 다양한 악재 가운데 하나일 뿐이며, 유럽의 이란산 원유 엠바고가 특별히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유가 상승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유가가 일시적으로 강한 오름세를 보일 수도 있다. 가령 배럴당 103달러를 넘거나 11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상승 추세가 굳어지면서 140달러까지 오르는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0년 리비아 사태 때도 배럴당 110달러까지 오르는 데 그쳤다. 이번 이란 문제가 유가를 이보다 더 끌어올리지는 않을 것이다."
토드 호위츠(Todd Horwitz) 애덤 메쉬 트레이딩 그룹(Adam Mesh Trading Group)의 수석 전략가. 26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이란 문제의 국제 유가 영향이 지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