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현대증권은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유로존 국가들의 국가채무 위기 해결 노력이 지속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혁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지표는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의 자금공급 이후 단기자금 시장 및 유로존 국채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주택시장 관련 지표들이 바닥 다지기를 마치고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발표된 12월 기존주택 판매도 시장 예상을 하회했지만 전월대비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이후 4년 이라는 조정기간을 거쳤고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으며 저금리 정책에 따른 이자 부담 완화 등을 감안할 때 2008년 리먼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미국 주택 경기가 점차 개선될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주택시장 관련지표들이 여전히 침체 영역에 있어 조기에 빠른 회복은 어려울 것이지만 개선의 조짐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미국이나 유럽의 긍정적인 흐름 지속 가능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다만, 단기적으로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채권시장이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금리의 추세적인 상승은 어렵더라도 단기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위험자산 선호가 한국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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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