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유로존 채무위기가 심화될 경우 더 많은 동유럽 은행들에 대한 지분 확대를 고려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EBRD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에릭 베르글로프는 EBRD의 동유럽 은행 지분 확대는 중동부 유럽으로부터 서방 자본의 유출을 줄이기 위해 고려하고 있는 옵션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EBRD의 성장전망 보고서 공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지금 국제 금융기관들의 자원은 이전보다 제한돼 있다. 대규모 금융 패키지는 현실적인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원은 equity injections 등 보다 구체적 목표를 지향해야 한다. 이를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BRD는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29개 국가 대부분의 2012년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들 29개 국가의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 평균은 3.1%로 지난해 10월 제시한 3.2%에서 소폭 하향 조정됐다.
EBRD는 헝가리의 경제성장률 전망은 지난해 10월의 +0.5%에서 -1.5%로 하향 수정했다.
한편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의 2011년 전체 경제성장률은 4.8%로 집계돼 이전 전망치 4.5%를 상회했다고 EBRD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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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