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연방준비제도는 오늘부터 이틀간(24~25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를 마친 후 제로에 가까운 초저금리를 2014년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경제가 연준의 추가 국채 매입을 필요로 한다는 일부 관계자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25일 회의를 마친 후 사상처음으로 연방기금 금리의 진로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금리 인상시기에 대한 견해도 밝힌다.
이와함께 이제까지의 관행에서 벗어나 FOMC 위원들이 합의한 인플레이션 목표도 일반에 공표한다. FOMC 위원들의 대다수는 1.7~2%가 적정한 물가수준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FOMC 정책회의는 뉴욕시간으로 24일 오전 10에 개회했으며 25일 오후 12시 30분에 회의 결과에 대한 성명서가 발표된다. 이어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기자회견과 FOMC 위원들의 분기 경제전망 내용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준은 미국의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12월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총 2조 3000억달러 어치의 국채를 매입했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 연말부터 회복세가 강화되기 시작했고 12월 실업률은 거의 3년래 최저수준인 8.5%로 떨어졌다.
그러나 유럽의 채무위기로 미국 경제는 이같은 상승 모멘텀을 일부 상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초저금리를 최소한 2013 중반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를 견지해왔으나 수요일 발표될 새로운 금리전망은 기존 견해와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광범위하게 예상된다.
FOMC 위원들은 확실한 인플레이션 목표를 설정한 장기 물가목표 및 정책 전략 성명서 작성에 합의할 수 있으나 이를 언제 공표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버냉키 의장은 오랜동안 인플레 목표 설정을 지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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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