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이에라 기자] KT&G가 올해 공격경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KT&G는 1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열고 'KT&G 2조6058억원, 한국인삼공사 1조14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KT&G와 한국인삼공사는 2011년 실적 대비 각각 4.6%(2조4908억원), 21.3%(9401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 국내외 담배시장에서는 ▲ 브랜드 라인업 강화 ▲ 전략 브랜드 중심 통합 ▲ 주력시장 마켓리더십 강화 ▲ 유통채널 강황 및 신시장 확대 등을 사업 전략으로 꼽았다. 계열사 한국인삼공사는 ▲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구축 ▲ 해외 직영유통 채널 육성을 통한 실소비 국대화 추진을, 신규사업으로 ▲ 동인비·랑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유통 강화 ▲ 가맹사업 본격화를 중점으로 둘 계획이다.
강철호 전략기획본부장은 "모든 회사가 그렇지만 올해 KT&G는 사업 목표를 공격적으로 잡았다"며 "지난해 신규사업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한만큼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정상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담배 사업, 홍삼 사업, 건강식품사업 등 핵심사업에 대한 기회 생기면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지난해 투자했던 사업을 정상화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며 "화장품 사업 같은 경우 소망화장품 인수 이후, 라이프앤지을 통해 히트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정원 인삼공사 전략기획본부장(전무)는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인에 취향에 맞는 제품 구성을 갖출 것"이라며 "이윤이 남는 제품 위주로 트렌드를 갖고 중국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내수시장에 농협의 성장세 등 경쟁사 급성장에 대해 건강시장업계 시장 2조원 규모로 농협, 한삼인, LG생활건강, 동원식품 등 건강업계에 급성장에 들어오는 데 각별하게 신경쓰고 있다고 최 전무는 밝혔다.
담배값 인상여부와 관련, 백복인 상무는 "담배값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인상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KT&G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3조7230억원으로 전년(3조4614억원)대비 7.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조1206억원과 816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 20.7% 감소했다.
KT&G의 지난해 개별매출액은 2조4908억원으로 전년(2조4999억원)대비 0.4% 감소했으나 반면 영업익은 9332억원으로 전년(9250억원)대비 0.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586억원으로 전년동기(6646억원)대비 0.9% 감소했으나 반면 영업익과 순익은 2134억원과 1572억원으로 각각 10.9%, 6.8%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내담배 매출은 4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나 수출담배 매출은 1782억원으로 3.7%, 부동산 부문은 195억원으로 44.3% 각각 감소했다. 다만 해외현지법인의 실적을 포함하면 해외담배 매출액은 20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했다.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에도 내수시장에서는 물론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 9401억원으로 전년(8428억원)대비 11.5% 성장했다. 다만 광고선전비 및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익(2063억원)과 순익(1564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9.5%, 1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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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