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바이오기업 제넥신의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프로젝트가 사업 적합성 평가 및 전문실사 평가를 거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제1차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제넥신은 지난 18일 사업단의 첫 번째 대상 기업으로서 계약이 체결됐다고 19일 밝혔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3개부처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에서 협력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성공시키고자 하는 범국가부처 사업단체다. 이 사업은 총 1조 600억원을 투자하는 역대 최대 규모 사업이다.
회사 측은 선정이유로 ▲바이오베터 제품으로 경쟁사가 적다는 점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의성이 극대화된 제품이라는 점 ▲낮은 가격으로 제공이 가능해 미국, 유럽 등의 정부 약가 정책 면에서도 잘 부합된 점을 들었다.
인성장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알려진 왜소증 등을 치료하기 위한 단백질이다. 매일 투여하는 1일 제형 제품이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다. 왜소증의 경우 평균 3년 이상 치료를 받기 때문에 매일 투여할 경우 1000회 이상 투여해야 하지만 제넥신이 개발중인 인성장호르몬제는 3주에 한번 투여를 하기 때문에 60회만 투여하면 된다.
이 제품의 후보물질 개발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신기술융합과제를 통해서 완료됐으며 한국, 미국, 싱가폴 등에서 특허 등록이 된 원천기술(Hybrid Fc, 항체융합단백질 제조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전임상 단계인 인성장호르몬제는 내년까지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할 것"이라며 " 범 부처 신약 개발 사업단과 협력해 유럽 및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기술이전을 성공 시킴으로써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한 바이오 업체로의 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