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올해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와 LNG선을 중심으로 540억 달러를 수주해 세계 1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는 19일 국내 11개 주요조선사가 540억 달러를 목표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업계는 올해 유럽재정위기 전개방향 및 세계경기 회복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박공급과잉, 선박금융위축 등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대비 세계 선박발주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조선시황분석기관인 Clarkson은 올해 2011년 대비 약 9.7% 발주량 감소전망을 밝힌 바 있다.
전 세계 경기회복 및 재정위기 완화 등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있더라도 선박공급과잉으로 인해 조선시황 개선에는 추가적인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다만 고유가 전망 및 일본지진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증가 등으로 대규모의 해양자원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되는 등 해양플랜트·LNG선의 지속적인 발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양플랜트·LNG선 등 고부가 선박에 우수한 기술력 및 건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조선산업이 2012년에도 수주량 기준 세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내조선사의 해양플랜트 수주목표가 약 185억 달러에 달하는 등 해양플랜트가 국내수주를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조선3사는 총 수주의 50%내외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나올 전망이다.
한편 2011년 국내조선산업은 전 세계 발주량의 48.2%(1355만CGT)를 수주하며 4년만에 세계1위(수주기준)를 탈환했다.
특히 드릴쉽의 77%(26척, 142.2억$), LNG선의 84%(38척, 77.2억$), 8000TEU이상 대형컨테이너선의 74%(80척, 107.6억$)를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의 세계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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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