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주미 재경관들이 올상반기 미국경제에 추가적 양적완화 조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미 재경관들은 18일 '2012년 미국경제 전망과 평가'라는 리포트를 발표하고, 월가는 금년 상반기 성장세가 미흡할 경우 미 연준이 상반기 중 추가 양적완화(QE3) 등을 통해 경기의 하방 리스크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재경관들은 물가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경기회복과 실업률 하락을 위한 QE3 여건은 조성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 종료를 전후한 금년 상반기 중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등을 통한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모건 스탠리는 미 연준이 1월 또는 3월중 미국경제의 성장률 및 물가상승률을 하향 조정하고, 3~6월 중에 5,000~7,500억 달러 규모의 3차 양적완화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미국 경제는 고용회복, 민간소비 및 투자 증가 등으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으나 금년 11월 선거가 끝나기 전까지는 정치대립으로 인한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미 경제는 작년 상반기 일본 대지진, 중동·북아프리카의 재스민 혁명으로 촉발된 유가상승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면서 더블딥 우려까지 제기되었으나, 3분기 이후 일시적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소비 및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고용 및 주택시장도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금년 중에 GDP가 2%대의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편 아직까지 성장 모멘텀이 강하지 못해 외부충격에 취약한 상태에서 골드만 삭스는 금년에 유로존 재정위기 지속, 세계적 선거, 미국경제의 회복세 지연 등이 글로벌 경제 리스크 가중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올해말 선거로 인해 경제문제가 정치 쟁점화되면서 타협을 통한 해결책 마련에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다.
재정적자 감축방안 마련, 경기부양책의 연장 여부 결정, 국가채무한도 상향 등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화당은 오바마대통령의 재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정책추진에 비협조적으로, 특히, 하원의원중 티파티(Tea Party)의 지원으로 당선된 강경보수의원들은 오바마대통령의 거의 모든 정책에 반대입장을 표명함으로써 타협정치 실종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바마대통령도 타협을 통한 정책추진보다는 재선을 의식하여 의회를 비난하고 국민에 직접 호소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