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지문인식 전문 기업 니트젠앤컴퍼니의 지문 인식기가 최근 실시된 국내 전당대회 선거에 사용됐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난 15일에 치러진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선거인명부 확인을 위한 시스템에 회사의 지문인식기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는 등록된 선거인단 및 대의원 투표로 진행됐으며 선거인단 투표는 모바일 투표와 투표소투표로 실시됐다. 이번 민주 통합당 전당대회는 당원 및 대의원을 포함한 총 선거인단이 80만명에 이르며 이중 일반 국민 선거인단은 약 64만명이다.
모바일 투표를 제외한 전국 자치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설치되는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투표소 투표는 전자투표(타치스크린)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자는 키오스크의 안내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게 되는데 선거인명부 확인은 니트젠앤컴퍼니의 지문스캐너로 확인하고 기존 도장 날인 등을 대체하는 시스템에 활용 된 것.
회사관계자는 “지문인식의 활용 범위가 투표 시스템에 도입됨으로써 투표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공정 투표를 구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됐다”며 “니트젠앤컴퍼니는 2011년 7월에 치러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해 원활한 투표를 진행 한 경험을 인정 받아 이번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도 채택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국내 총선이나 대선에서도 유사 투표 시스템이 도입되면 전당대회 납품 실적이 도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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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