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가 ‘인도 제3공장 건설 계획 무기한 보류’ 일부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현대차는 17일 일부 매체가 인도 제3공장 건설 계획을 무기한 보류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에 제3공장을 짓겠다고 밝힌 바가 없기 때문에 보도 내용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년사에서도 정몽구 회장이 말한 바와 같이 올해는 내실경영에 집중할 때”라며 올해 해외 투자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정 회장은 이달 5일 대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미국에 제 2공장을 건설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는 등 해외 공장증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일부 매체는 현대차 인도 제3공장 건설 계획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저하 등으로 인해 보류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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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공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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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