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전환하고 있다. 프랑스 등 유럽존 국가에 대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56포인트, 1.04% 내린 1856.1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도 S&P의 신용등급 강등 조치 등에 하락 마감한 데다 개인투자자와 국가 등 기타계가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투자자와 기타계가 각각 176억원, 111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54억원, 94억원씩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의 매도 우위로 총 91가량 순매도세다.
운수창고가 강보합인 것을 제외하면 전업종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전기/전자, 건설업, 은행,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이 1% 내외로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 분위기가 짙다. 현대차,현대모비스가 강보합권에 머물러있지만,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전자, 포스코 등이 1~2% 빠지고 있다.
곽중보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S&P가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해외증시가 하락했다"며 "국내 증시도 초반 S&P의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지만 그 영향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주 반등 기조가 이어지면서 점진적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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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