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예림당이 아동 출판 부문의 베스트셀러인 Why시리즈의 영문판을 오는 3월 출시한다. 3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이르면 2분기중에는 해외판매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예림당 관계자는 “Why시리즈의 영문판을 국내에서는 3월에 출시하고, 해외판매는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2분기중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예림당은 지난해 말 다국적 출판그룹 맥그로힐(McGraw-Hill)사와 'Why' 과학 시리즈 영문판 계약을 체결했다. 맥그로힐사는 교육 컨텐츠 세계 2위 기업으로 110여개 국가에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예림당은 ‘학습만화 Why과학’시리즈 중 우선 10권이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지역, 아시아 지역과, 인도를 포함한 인도차이나 지역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영미권과 유럽, 남미로 지역을 넓혀가면서 출간 종수도 과학 50권을 완간한다는 목표다.
국내에서 이미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한 ‘Why시리즈’가 영문판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영문판의 반응이 향후 예림당의 성장 가능성을 판가름할 주요 관건으로 판단하고 있다.
맥그로힐사와의 계약에 대해 현대증권은 "맥그로힐사는 교육 콘텐츠 세계 2위 업체로 이번 계약이 해당 국가의 자국어가 아닌 영문 번역본 출시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이는 'WHY?' 콘텐츠가 언어의 장벽을 넘은 우수성이 확인되고, 영미권이나 유럽 등으로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예림당은 엔젤산업 성장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엔젤산업은 0~14세 영유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류, 완구, 애니메이션, 책뿐만 아니라 어린이 전용 백화점, 미용실, 사진관,체인 놀이방 등 아이들 관련 모든 사업을 총칭하는 말이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젤산업은 아동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15.8%씩 성장해 올해 3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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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