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인도의 건설 붐이 중국에 이어 조만간 꺼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캐피탈 리서치는 연간 발표하는 고층건물지수(Skyscraper Index)를 통해 "인도가 중국 따라잡기 게임을 하는 듯하다”며 “중국과 인도의 건설 붐은 자본 배분이 잘못 되었음을 시사하고, 이는 결국 향후 5년 안에 경기조정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바클레이즈는 지난 140년간 초고층 빌딩 건립은 대공황이나 아시아 금융위기, 글로벌 신용위기 등 경기 혼란의 시기와 맥을 함께 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2곳에 불과한 높이 240m 이상의 초고층 빌딩수를 향후 5년에 걸쳐 14곳이나 더 늘릴 계획이다.
중국의 경우는 현재 75채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 수를 2017년까지 141채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건축 중인 전체 초고층 빌딩의 53%는 중국에 위치하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44%였던 데서 늘어난 수준.
한편 지난 11월 30일 공개된 정부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지난 3/4분기 경제 성장률은 6.9%로 2년여래 가장 둔화된 성장속도를 기록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