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3분기 연속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이 상승한 LG유플러스가 올해도 최대 20% 증가세를 보이는 등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 김회재 애널리스트는 11일 "LG유플러스는 이미 스마트폰 보급률이 20%를 넘어서면서 ARPU의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라며, "올해는 지렛대 효과로 ARPU가 전년 동기대비 최대 20%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전국망 구축 완료시기인 올 4월부터 LG유플러스의 LTE 2차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쟁사 대비 네트워크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LTE 투자 및 가입자 모집 전략은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는 4월 이후에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1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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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