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이한 지난주 국내 증시는 1%가량 상승했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1월 효과와 더불어 신년 기대감이 반영,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하는 모습이다.
다만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변수가 산재한 만큼 증권사들은 개별 기업의 수익성 호전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내외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삼성SDI와 현대차가 중복 추천됐다.
삼성SDI는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주목했다. 2차전지를 둘러싼 성장성이 높이 평가받는 모습이다.
우리투자증권은 고용량 및 대면적 폴리머전지 수요가 확대, 2차전지 부문 성장성 부각이 예상된다며 삼성SDI를 추천했다. 대우증권 역시 테블릿PC, 울트라북으로 올해는 대면적 폴리머 전지의 전성시대가 올 것이란 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연이은 현대차의 판매량 증가에 주목했다. 지난 12월 미국 판매량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데다 4분기 양호한 실적성장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신한금융투자 또한 중국 3공장 및 브라질 신규공장 가동으로 브릭스 국가들의 차량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산타페 신차, 아반테 투어링/쿠페 등 세컨드 모델 출시 효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그밖에 수익선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종목들도 고른 관심을 받았다.
동양증권은 안정적인 수주잔고(12조원) 수준으로 인한 실적 안정성 보유했다며 현대산업을 추천했다. 고양 삼송, 안산 신기 등 자체주택사업을 지속하며 수익성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
신한금융투자는 웅진케미칼을 주간 추천주로 선정했다. W-RPS정리에 따른 수익 개선과 섬유 및 필터부문의 안정적 성장으로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키움증권을 주목했다. 3분기 세전이익이 520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36.3% 성장하며 분기 최고치 및 3분기 연속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이 주목된다는 분석이다. 또한 마지막 규제 리스크였던 예탁금 이용료 인상이 마무리 된 점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란 평가다.
한편 동아제약, 삼성화제,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도 주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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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