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해 ELS(주가연계증권) 발행액이 35조원 수준에 달하며 사상 최대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지난 2011년 ELS 발행금액이 전년대비 40% 늘어난 34조 9938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자 맞춤형 ELS (스탭다운 조기상환, 월지급식, 저(低)Knock-in barrier등) 상품 출시와 퇴직연금의 유입으로 3년 연속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목수는 1만 4772개로 2010년 1만 816개보다 늘었으며, 금액으로는 지난 2007년의 25조원을 넘어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금보전 형태별로는 원금 비보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원금 비보전형은 24조 6452억원으로 70%, 전액보전형은 9조 9523억원으로 28%, 일부보전형은 3963억원으로 1%를 차지했다.
지난해 주식시장의 조정과 저금리 기조에 따라 원금 보장이 가능하면서도 시중 금리보다 높은 실적은 제시하는 전액보전형 ELS 발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전액보전형은 전년대비 79% 늘어났으나 비보전형은 32% 증가했고 일부보전형은 40%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4%를 차지했고,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23%로 집계됐다.
특히 지수형 ELS는 지난 2009년 46%에 이어 2010년에는 60%를 차지한 뒤 지난해 70%를 넘어서며 발행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액이 15조 2634억원으로 44%, 사모발행은 19조 7304억원으로 56%를 차지했다.
증권회사별로 보면 대우증권이 4조 6516억원으로 13%를 차지했고 우리투자증권(4조 5017억원), 신한금융투자(3조 4336억원), 미래에셋증권(3조 501억원), 한국투자증권(2억 8130억원) 등의 순이다.
한편, 상환금액은 21조 5502억원을 기록했고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15조 1606억원으로 70%, 만기상환은 5조 4677억원으로 2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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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