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IBK투자증권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산업 자산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4개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는 당초 계획안에서 경기고속도로 지분은 제외됐다. 이에 따라 매각 가격은 9500억원 규모로 다소 낮아졌다.
6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IBK투자증권은 금호고속,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대우건설 등 3개 계열사 지분을묶어 950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당초 채권단은 금호고속(100%), 서울고속버스터미널(38.74%), 대우건설(12.3%), 경기고속도로(25%) 등 지분을 한꺼번에 묶어 파는 패키지딜을 추진했지만 경기고속도로 지분은 이번 딜에서 제외됐다.
이번 딜에 정통한 관계자는 “이번주 초 MOU를 체결했으며 600억~700억원 규모인 경기고속도로 지분이 딜에서 제외돼 가격은 9500억원 안팎 수준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IBK투자증권은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하고 투자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양측은 이르면 다음달중 자산매각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호산업 채권단은 지난달 23일 금호산업의 계열사 지분 매각에 대한 본 입찰 결과 IBK투자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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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