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일 채권금리가 약보합권에서 개장했다. 유럽과 중국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1850선을 회복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이 상대적으로 약세 출발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날보다 1bp 오른 3.35%에 매수 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1bp 상승한 3.48%, 10년물 11-3호는 전날과 같은 3.79%에서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4틱 내린 104.63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3틱 내린 104.64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4.63과 104.65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24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권과 보험사는 각각 700계약, 127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사는 621계약, 223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연기금도 125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9틱 하락한 109.95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9틱 하락한 109.95에서 개장해 109.93과 전날 종가인 110.04 사이에서 하락세다.
선물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전일 미국장 휴장에도 유로존 지표 호전의 영향을 받으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하락하며 약세 개장했다”고 말했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185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채선물 시장은 대체적으로 한산한 편이라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추가적으로 상승한다면 국채선물은 하락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대기매수세도 만만치 않아 104.60레벨에서 1차 지지력 테스트에 나설 것”이라며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매도물량을 소량 내놓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가격변동에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유럽 및 중국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유럽 발 주식시장 영향으로 국내 주식 또한 강세 출발해 오전 중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이 오늘도 매도를 지속할 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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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