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애널리스트가 트립어드바이저(TRIP)에 연이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주목된다. 구글이 강력한 경쟁 상대로 부상하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UBS와 바클레이스가 트립어드바이저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각각 ‘중립’과 ‘시장비중’ 투자의견을 제시했고, 모간 스탠리는 ‘비중 축소’ 의견을 내놓았다.
최근 구글은 ITA 소프트웨어를 인수, 여행 관련 정보 검색 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나섰다. 이용자 저변이 넓은 구글이 여행 관련 검색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 트립어드바이저를 포함한 관련 업체를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주요 항공사 역시 구글의 본격적인 행보에 따라 여행 전문 업체를 통하지 않고 티켓 판매망을 넓힐 수 있다고 판단, 이를 반기는 표정이다.
월가 애너리스트는 트립어드바이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지표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