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선 후보 중 한 명인 릭 센토럼 전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이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에 대해 공습 가능성을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릭 센토럼 전 상원의원은 NBC의 '미트 프레스' 코너에 출연해 "이란 정부가 핵시설을 공개하고 사찰을 받거나 스스로 해체하지 않는다면 공습을 통해 이 시설들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센토럼 전 의원은 "우리의 감시 하에서는 이란이 결코 핵무장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화당 경선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센트롬 전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 결과, 현재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4%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론 폴 텍사즈주 하원의원이 22%의 지지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그러나 샌토럼 후보 역시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율이 15%로 급상승하는 등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토럼이 이란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내놓는 것은 이같은 지지율 추세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센토럼 후보는 지난 12월 치러진 후보 간 토론에서도 이란에 대해 강경 대응을 피력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인식시켜야 한다"며 "핵시설들에 대한 공격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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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