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이 내년부터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분야에 대한 대외 개방폭을 늘린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략적 육성산업에 대한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더 많은 산업분야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새로운 외국인 직접투자(FDI) 가이드라인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친환경기술, 차세대정보기술, 바이오테크놀로지, 첨단장비제조, 대체에너지 등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독려할 방침임을 전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또한 일부 분야들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반면 자동차 제조업 분야에서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지원이 축소된다.
중국 정부는 자국의 자동차 제조업 내실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의 자동차 제조업 진출에 대한 지원은 축소키로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중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에 대한 승인 여부, 세제혜택 공여 등을 결정하는 데 지침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다가오는 2012년 1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은 지난 11월까지 1038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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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