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 입찰 수익률이 7%에 근접하며 지속 불가능한 수준을 보이자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15개월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유로존 경계감이 다시 시장을 압박했다.
아울러 연말을 맞으며 펀드들의 청산 매물도 시장에는 부담이 됐다.
또한 시장분석가들은 기술적으로는 금시장이 사상 최고치에서 20% 이상 후퇴하며 약세장 초입에 들어선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술적 숏커버링에 힘입어 일중 저점에서는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521.94달러까지 하락하며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22분 기준 온스당 1545.29달러에 거래돼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555.19달러에서 0.6% 하락했다.
특히 이같은 수준은 지난 9월 6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1920.30달러에서 20% 이상 하락, 기술적으로 약세장을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2월 선물가는 23.20달러, 1.5% 하락한 온스당 1540.9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523.90달러~1562.80달러.
플래티넘 현물가 역시 한때 3%나 하락하며 2009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이시간 1368.74달러에 거래돼 1%이상 내렸다.
은 현물가도 온스당 27.77달러를 기록, 1.3% 하락했다.
전기동 선물도 유로존 우려감과 달러 강세로 하락세를 견지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40달러, 0.5% 내린 톤당 7425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은 0.45센트, 0.1% 오른 파운드당 3.37달러(잠정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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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