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3급 이상 61명의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하며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진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후 첫 정기인사인 이번 인사는 별정직을 제외한 기존의 1급 6명 중 5명이 퇴진했으며 대대적으로 '박원순호'를 견인해나갈 본격적인 간부진용을 갖추게 됐다.
시는 이번 인사는 박 시장의 '6대 인사원칙' 인 공정·소통·책임·감동·공감·성장에 기반을 둔 것으로 내년 1~2월의 4·5급 중간간부 인사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자세한 인사 내용이다.
◇실·국장급
▲여성가족정책실장 조현옥 ▲시의회 사무처장 장정우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정효성 ▲경제진흥실장 권혁소 ▲도시교통본부장 윤준병 ▲기후환경본부장 임옥기 ▲서울혁신기획관 조인동 ▲시민소통기획관 안준호 ▲경영기획관 김인철 ▲경제진흥실 산업경제정책관 한국영 ▲복지건강실장 직무대리 김경호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직무대리 한문철 ▲행정국장 이창학 ▲재무국장 강종필 ▲도시안전실장 직무대리 김병하 ▲도시안전실 시설안전정책관 고인석 ▲도시계획국 지혁균형정책관 남원준 ▲공원녹지국장 최광빈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직무대리 송경섭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고동욱 ▲한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최임광 ▲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최진호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정수용 ▲경제진흥실 일자리정책관 직무대리 강병호 ▲복지건강실 복지정책관 직무대리·보건정책관 겸임 김선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관 직무대리 백호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관 직무대리 김재정 ▲기후환경본부 기후변화정책관 직무대리 황치영 ▲교육협력국장 직무대리 신용목 ▲도시안전실 물관리정책관 직무대리 권기욱 ▲주택정책실장 직무대리 이건기 ▲주택정책실 주택공급정책관 직무대리 류훈 ▲주택정책실 주거재생정책관 직무대리 진희선 ▲도시계획국장 직무대리 이제원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직무대리 이광세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책사업추진단장 직무대리 이갑규▲성동구 부구청장 장경환 ▲강서구 부구청장 이정관▲광진구 부구청장 정윤택 ▲구로구 부구청장 조성일 ▲강동구 부구청장 김영한 ▲영등포구 부구청장 이정호 ▲금천구 부구청장 김용복 ▲국내 교육파견 서강석 ▲국내 교육파견 정연찬 ▲국내 교육파견 안승일 ▲국내 교육파견 김준기 ▲국내 교육파견 유재룡 ▲국내 교육파견 정유승 ▲서울시시설관리공단 파견 송득범 ▲서울시농수산물공사 파견 박종용 ▲서울문화재단 파견 한수동 ▲시정개발연구원 파견 강태웅 ▲시정개발연구원 파견 권오철 ▲서울시디자인재단 파견 김광례 ▲행정국 최항도 ▲행정국 정순구 ▲행정국 신면호 ▲행정국 이인근 ▲행정국 김효수 ▲행정국 임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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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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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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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