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내년 유로존은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탈퇴 움직임에 대비해야 한다. 아울러 ECB는 이탈리아에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7%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수익률이 7% 선에서 지속될 경우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수 있다. 이탈리아는 어떤 대내외 경제적 충격도 견뎌내기 힘든 상황이며, 대대적인 외부 수혈과 동시에 국내 긴축 정책이 모두 성공을 거둬야 희망이 있다.
내년 지구촌 경제가 한꺼번에 하강 기류를 탈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경기 침체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미국의 침체 가능성 역시 여전히 열려 있다. 이로 인해 이머징마켓 역시 성장이 상당폭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스펜스(Michael Spence) 뉴욕대 경제학 교수. 지난 200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그는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의 ‘인사이드트랙(InsideTrack)’에 출연해 유로존 부채위기가 ECB든 IMF든 어느 한 기관이 팔을 걷어붙인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