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해양부가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력,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10대 생활 브랜드 과제’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27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2012년도 국토해양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업무계획 가운데 ‘10대 생활 브랜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별 사항을 살펴보며 우선 출퇴근 정기이용권 버스 도입 및 농어촌 저상버스를 개발한다. 출퇴근길 광역버스의 차내 혼잡 해소와 시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지자체에서 노선을 선정하고 운송사업자가 회원을 모집해 최소 1개월 이상의 계약기간 동안 지정좌석제로 운행하는 정기이용권 버스를 도입한다.
또한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한 지원 차등화로 저상버스 보급을 20% 확대(4080대 → 4980대)하는 한편, 농어촌에 특화된 저상버스를 개발해 노약자가 많은 농어촌의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사업용 자동차 정기점검·검사도 통합한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동차검사를 받도록 정기검사 항목(현재 24개)을 조정하고, 사업용 자동차의 정기점검과 정기검사를 정기검사 중심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를 함께 이용할 경우 중간정차 없이 요금정산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내년 12월에는 일부 구간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내년 8월부터는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연계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
내년도 군산 장자도와 목포 가사도를 시작으로, 접안시설이 열악해 이용객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서지역 여객선 기항지의 접안시설도 순차적으로 보강한다.
이와 함께 건설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 및 수입 안정화에 힘쓴다. 건설기능인의 기능 숙련도가 높아지면 수입이 증가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형 자격체계’를 구축해 청년층의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며, 건설기능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공공공사에는 해당 자격을 갖춘 기능인이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 국토정보 오픈플랫폼 서비스 개시 및 지적 디지털화 ▲ 중소기업 등 산업경쟁력 확충 지원 ▲ 무상 기동안전점검반 출동서비스 ▲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 아름다운 해양경관 조성 등이 세부항목으로 포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세 가지 키워드로 '서민생활', '경제 활력', '안전과 품격' 등으로 잡았다”며 “각 부서는 내년 1월 한 달 동안 건설근로자, 전세임대 대기자 등 정책수요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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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