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올 3분기 노동생산성이 전년동기대비 2.6%증가하고 주요 선직국들과의 노동생산성 격차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은 2011년 3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가 121.8(2008=100)으로 전년동기대비 2.6%상승하였으며, 서비스업의 경우 108.4로 전년동기대비 1.3% 상승하였다고 22일 발표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수출과 소비가 증가한데 힘입어 전산업의 산출량(3.7%)이 증가하였으며, 노동투입량(2.9%)도 함께 증가하여, 생산과 고용이 동시에 증가하는 바람직한 생산성 향상 패턴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에 비해 서비스업의 생산성 증가속도가 다소 늦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작년 이후 제조업과 서비스업간 생산성증가율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11년 3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121.8로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했다.
전년동기대비 제조업 산출량의 증가율이 노동투입량의 증가율보다 높아 생산증가가 고용수요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산업생산의 경우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5.1% 증가했다.
노동투입은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각각 1.7%, 0.7% 증가하였으며 특히 전년동기대비 근로자수는 7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1.7%)과 중소기업(0.1%)의 노동생산성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대·중소기업간 노동생산성 증가율의 격차는 1.6%p로 나타나 전분기보다 다소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광학기기(22.7%), 운송장비(12.8%), 코크스·석유정제(8.8%), 자동차·트레일러(8.0%) 등이 비교적 높은 생산성 증가율을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2011년 3분기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108.4로 1.3%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비스업 산출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해 2010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보여 근로자수(1.1%)와 근로시간(1.7%)의 증가로 노동투입량이 2.9% 증가한 것에 비해 보다 크게 증가해 생산성 상승을 견인했다.
부문별로는 금융·보험업(9.4%), 보건·사회복지업(4.1%),하수·폐기물처리업(3.2%),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1%), 부동산·임대업(2.5%), 사업지원서비스업(2.3%) 등에서 비교적 높은 생산성증가가 시현됐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OECD 발표 자료를 기초로 2010년 각국의 노동생산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주요 선진국(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과의 취업자당 노동생산성, 시간당 노동생산성의 격차는 모두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시간당 노동생산성(한국 대비 미국 2.2배, 일본 1.5배)의 경우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이 OECD 국가 중 가장 긴 편으로(2,193시간/년), 취업자당 노동생산성(미국 1.7배, 일본 1.1배)의 선진국과의 격차가 더 큰 편이다.
다만, 2010년 연평균 노동시간은 2009년 대비 2.23%로 감소하여 OECD 국가 중 네 번째로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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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