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국내기업 절반가량은 최근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1년 규제개혁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46.4%가 규제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조사(41.6%)보다 4.8%p 높아진 수치다.
세부항목별로 ‘정부의 규제개혁 노력’에 대한 만족도가 5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공무원 자세 변화’(49.3%), ‘규제개혁과’(35.0%), ‘법령개정 등 후속조치’(31.7%) 순이 뒤를 이었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이해하려는 정부와 공무원의 태도변화에 무엇보다 기업들이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풀이했다.

규제개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현장중심의 개별규제 정비’(43.3%), ‘공무원의 규제개혁 의식 개선’(19.0%), ‘신속한 후속조치 추진’(17.3%), ‘규제개혁 사후관리 평가’(11.7%), ‘핵심 덩어리규제 정비’(8.7%) 순으로 답했다.
박종남 대한상의 상무는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가 작년보다 높아졌지만,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특히 중소기업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또 “내년에도 현장중심의 개별규제 정비와 신속한 후속조치 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대중소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전화 및 팩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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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