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글로벌 재정위기 등 대내외 리스크요인의 영향으로 급등락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은 올해 2월 중동사태, 3월 일본 대지진, 8월 글로벌 재정위기 등으로 급등락을 보였다고 20일 분석했다.
코스피는 지난 9월 26일 1662.71P로 최저를 기록했고 5월2일 2228.96P로 최고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9월26일 409.55P로 최저를, 8월1일 544.39P 최고를 달성했다.
지난 19일 김정일 위원장 사망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 3.4% 하락하며 12월 중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자문형랩 증가와 신용융자, 공매도 증가세를 보였다.
자문형랩은 계약자산이 연중 9조200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주가 하락 등으로 6조9000억원까지 감소했다.
신용융자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증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6조9000억원 수준에 도달했으나 이후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주가하락, 콜차입 규제, 업계 신용융자 자제 등으로 감소했다.
공매도 역시 글로벌 재정위기로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공매도도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8월5일부터 8월9일 중 일평균 3870억원을, 월5일 최대 4481억원이 출회했다.
한편 올해 외국인은 총 9조7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7월 중 3000억원을, 8월 이후 글로벌 재정위기로 9조400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외국인의 보유금액은 지난 4월말 사상최대치인 412조5000억원(시가총액의 30.8%)을 경신했으나 최근에는 355조2000억원(30.6%)으로 감소했다.
영국, 프랑스, 룩셈부르크 등 유럽계 투자자가 총 13조2000억원을, 미국 투자자는 1~7월 중 6조9000억원을, 8월 이후 1조400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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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