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 증시에서 거래되는 외국 기업들의 ADR(미 주식예탁증서)이 20일(현지시간) 강력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럽 채권시장의 스트레스 완화 조짐과 긍정적인 국내외 지표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데 따른 결과이다.
전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에 급락했던 한국 ADRs 가운데 포스코가 뉴욕시간 20일 오후 3시30분 현재 5.6% 반등했고 한국전력공사도 1.6% 올랐다.
KB 파이낸셜과 신한 파이낸셜 그룹을 비롯한 한국의 은행종목 ADRs도 어제의 급락세를 딛고 6%가까이 상승했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계열사인 RCM은 리서치 노트를 통해 "시장은 김정일 사망소식에 부정적으로 반응했지만 지속성은 없었다"며 "과거 김일성 사망 당시와 그외의 북한 도발이 일어났을 때에도 (시장에 가해진) 부정적 영향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BNY멜런 ADR지수는 3.1% 상승했다.이에 비해 같은 시간 S&P500지수는 2.7% 올랐다.
또 마감을 30분 앞두고 BNY멜런 아시아 ADR지수는 3.2%, BNY멜런 유럽 ADR지수는 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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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