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급락했던 일본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8336.48엔으로 전날보다 40.36포인트, 0.49%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전날 대비 2.11포인트, 0.29% 상승한 718.49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과 함께 급락 마감했지만 이날 오전 들어 상승 출발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김 위원장의 사망이 장기적인 리스크 요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로존 채무 위험이 여전하기 때문에 과도한 낙관은 금물이라는 지적이다.
오카산 증권의 히데유키 이시구로씨는 "유럽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낙관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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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