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S&P가 내년 미국의 은행권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고 밝혔다.
S&P는 15일(현지시간) 관련 보고서를 통해 "2012년 경제 성장 둔화가 미국 은행들에게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경제 성장을 이끌만한 요소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S&P의 로드리고 퀸타닐라 애널리스트인 "2012년에 의미 있는 경제 성장을 이끌만한 요소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보다 큰 문제는 세계 경제가 얼마나 둔화되는가에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신용 수요가 감소하고 금융 규제가 강화되면서 내년 미국 은행들의 수익 창출을 위한 주변 환경이 악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퀸타닐라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은행들이 과거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구조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기업들과 가계가 부채를 줄이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권의 수익성은 약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외에도 "유럽 부채 위기의 확산 위험도 여전히 불안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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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