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실적보다 제품가격 반등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16일 보고서에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증가하지만 아직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며 "2012년 1분기 수익성 악화가 예상돼 실적보다 철강재 가격 반등을 기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34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6.9% 증가할 전망이다. 4분기 철스크랩 투입가는 전분기대비 약 4만원 하락하고 철근 판매는 전분기대비
14만톤(q-q +19%) 증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하지만 2012년 1분기 영업이익은 4분기대비 감익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겨울철 비수기와 철스크랩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봉형강 수익성은 2012년 1분기 다시 악화될 것"이라며 "판재류 ASP 개선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적보다는 철강재 가격 반등을 기대해야 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실적은 2012년 2분기에는 뚜렷한 개선을 보이겠지만 주가는 철강재 가격 반등에 먼저 반응할 것"이라며 "계절적 재고보충(restocking)으로 내년 1분기중 춘절을 전후해 중국 철강재 가격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국 부동산 억제정책과 전방산업 수요부진으로 가격 반등은 제한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 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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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