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속적인 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 여행에 나서는 미국인들의 수가 전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AAA는 올해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 사이에 항공편이나 자동차편으로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여행하는 미국인들의 수가 9200만명에 조금 못미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비 1.4% 늘어난 수치이자 9370만명이 이동했던 2006년말에 이어 10년래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AAA는 올 연말연시 여행객들 가운데 1년 전에 비해 2.1%가 늘어난 91%가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9센트 오른 갤런당 3.27달러이다.
한편 5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간 서베이에 바탕을 둔 AAA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올 연말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객들은 1년 전 수치에서 10%가 줄어든 5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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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