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C투자증권 김종희 사당지점장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유럽연합 국가들의 신재정협약협의, 소비심리 호조 등의 재료로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0.84pt(1.69%) 상승한 1255.19pt,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86.56pt(1.55%)상승한 1만 2184.26pt,
나스닥 지수는 50.47pt (1.94%) 상승한 2646.85pt로 일제히 상승으로 화답하면서 마감했다. 특히 웰스파고, JP모간 등 금융산업섹터 상승률은 2.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은 성명서에서 유로존 17개국, 비유로존 최소 6개국 국가들이 참여해 재정건정성을 강화하는 신재정협약을 체결했다. 재정적자의 비중을 국내총생산의 3%,누적채무는 60% 이내로 유지하는 '황금률'을 지켜야하며 위반 시는 처벌을 받게 된 것이다. 황금률은 헌법이나 법규에 반영해 재무건전성을 지키도록 권장함으로써,위기의 유로존의 신뢰를 높이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하겠다.
이에 따라 유로존 붕괴에 대한 우려가 감소했고 유럽국가들의 신용등급하락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평가다. 유로존 국가들은 유로안전화기구(ESM )출범을 내년 7월로 앞당겼으며, 유로존 중앙은행들이 IMF에 2000억 유로를 추가 출연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구제금융 자금규모도 1조 1400억 유로로 증가했다. 지난 주말 유로존은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합의안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주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 관련 이슈들이 우리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주요 이슈로는 13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12일~14일까지 예정돼 있는 중국의 중안경제공작 회의가 있다. 미국 연준의 모기지증권 매입 4000억 달러 매입 여부와, 내년 경제정책 기조가 정해지기 때문이다.이번 연준위정례회의는 별다른 대책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에는 11월 소매실적발표로 소비매출을 가늠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집계와 향후 소비정도를 예측할 수 있겠다. 또한 15일 발표되는 주간신규 실업자 동향도 이번주 주요한 지표라 하겠다. 이러한 미국과 중국의 주요 일정이 유로존에 따른 반전세가 추가적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의 관건이 될 것이다.
이번주 투자전략은 유로존 화답에 따른 조선주, 금융주의 반등이 기대된다. 또한 주 중반 중국정책 기조에 따른 기계업종 등 중국 관련주로의 확산도 기대된다. 여전히 삼성전자의 상승여부와 스마트폰 관련주의 상승이 기대되고 조선, 금융, 항공 , 기계 업종의 순환 상승이 기대된다.
2012년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아시아나항공, 실적 호전세의 아나패스와 미래컴퍼니를 관심권에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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