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이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추진에 대해 업계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는 실보다는 득이 많다는 것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경우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빅3 은행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실제 외환 거래의 산실 역할을 했던 외환은행의 인력풀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외환은행 '매뉴얼(업무지침서)'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면서, “정말 체계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은행에서는 외환은행 메뉴얼을 그대로 쓰면 될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귀띔했다.
증권가에서도 하나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경우 자산 증가,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시너지 효과 등이 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심규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하나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경우 ROE 2%개선 효과와 함께 KB,신한, 우리 등 빅3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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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