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목동지점장
전일 시장은 7.03포인트 하락한 1912.39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장초반 EU국가들의 신용등급 인하에 대한 경계로 약보합으로 출발하였으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큰 폭의 하락은 없었다. 아울러 장후반 큰 폭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 하락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였다. 아울러 프로그램 비차익거래가 3509억으로 앞으로 지속여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장 대응해야 할 것 같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은 현물 2137억 순매수 하였고, 선물에서 3693억을 순매수하였다. 외국인의 선물포지션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의 변곡점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추가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기관은 418억 개인은 333억을 순매도 하였으며 선물 또한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날 시장의 특징은 프로그램 사전 공시제도가 시장의 예측성면에서는 투명성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는 하루였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프로그램 공시 발표 시점에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최근 코스피시장의 특징을 보면 유로존의 재정 리스크가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조금씩 면역력을 가져 가는 것 같다. 앞으로 EU정상들은 총론에서는 문제 해결의 의지는 있지만 이를 각론에서는 각국의 이해관계로 인해 강력한 해결책을 기대하지 않은 게 좋겠다. 큰 기대는 큰 실망을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유로존 리스크는 상존하는 위험요인 변수로 단정하고 당분간 시장의 큰 충격을 주는 상황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 챠트상의 지수를 보면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수급선인 2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수급측면에서는 리스크가 많이 줄었다고 판단된다.
종목으로는 OCI의 태양광 관련하여 각 증권사의 보고서의 긍정적인 내용이 나오면서 4.43% 상승하였다. 이는 워렌버핏이 태양광 관련하여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것이 요인이 되었다.
새벽에 마감한 다우 지수는 198.67포인트 하락한 1만 1997.70포인트로 마감되었다. 미국시장은 ECB의 재정적자국의 국채매입을 전면 부정함에 따라 하락 촉매재로 작용하였고, 기준금리 0.25% 인하 소식도 시장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금일 코스시장의 움직임이 기대된다. 이미 유럽변수는 해결해야 될 상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지, 시장의 늪으로 작용할지 주시해 본다. 이는 전일 외국인의 순매수한 선물 포지션이 단기간의 변곡점을 만들어 주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예측해 본다.
관심종목으로 OCI와 국제일렉트릭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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