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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진수ㆍ나완배 부회장 승진

기사입력 : 2011년12월07일 14:25

최종수정 : 2011년12월07일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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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홍군 기자]GS그룹은 7일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7명, 전무 승진 10명, 상무 신규선임 28명 등 총 49명 규모의 2012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허진수 부회장.
이번 인사에서는 GS칼텍스 허진수 사장(58.사진)이 정유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부회장으로, 나완배 사장(61)이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허진수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 학사,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GS칼텍스에서 국제금융, 소매기획, 방향족영업 및 중국지역 근무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전반을 경험했다.

2001년 국내에 복귀한 이후에는 경영전략본부장, 생산본부장을 거쳐 2009년부터 석유화학사업본부 및 경영지원본부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새로 출범하는 GS에너지의 대표이사를 맡게 된 나완배 부회장은 고려대를 나왔으며, 경영기획부문장, 종합기획실장, 기획ㆍ재무본부장, 정유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나완배 부회장.
또한 이번 인사에서는 ㈜GS 임병용 경영지원팀장(49)이 사장으로 승진해 GS스포츠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GS칼텍스 김병열 부사장(57)도 사장으로 승진해 Supply&Trading본부장 겸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올해 GS의 임원인사는 성과와 능력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목표를 달성한 계열사들의 사업성과와 신성장동력 확보 등 향후 미래사업 전략을 감안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 승진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GS가 물적분할을 통해 내년 1월 설립하는 에너지전문 사업회사인 GS에너지의 최고경영진에 대한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허창수 회장은 최근 "안팎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위기를 발판으로 삼아 성장분야에 창의적으로 도전하여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미래형 사업구조를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GS 2012년 임원 인사 내용>

□ ㈜GS
 
▶ 사장 승진
-임병용(林炳鏞) 경영지원팀장 (겸 GS스포츠 대표이사)
 
□ GS칼텍스
 
▶ 부회장 승진
-허진수(許進秀) 정유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 사장 승진
-김병열(金柄烈) Supply&Trading본부장 겸 석유화학사업본부장
 
▶ 부사장 승진
-김응식(金應植) 윤활유사업본부장
-엄태진(嚴泰鎭) 재무본부장(CFO)
 
▶ 전무 승진
-권혁관(權赫寬) 폴리머사업부문장
-김형국(金炯國) 경영기획실장 겸 경영전략부문장
-이동인(李東仁) Gas&Power부문장(전문위원)
 
▶ 상무 신규선임
-김성권(金成權) 생산운영부문장
-김형국(金炯局) GS Caltex(랑팡) Plastics 총경리
-김영광(金永光) 자금부문장
-조경복(曺慶福) VGOFCC Project Manager
-원종서(元鍾瑞) 운영부문장
-조호석(曺昊奭) 대리점사업부문장
-이승훈(李昇勳) S&T전략부문장
-이인배(李仁培) 인사부문장
-최병민(崔炳旻) 석유화학개발실장
-안남훈(安南勳) GS넥스테이션 자동차사업본부장
 
□ GS에너지
 
▶ 부회장 승진
-나완배(羅完培) 대표이사
 
▶ 전무 승진
-박용우(朴容雨) 재무부문장(CFO)
 
□ GS리테일
 
▶ 상무 신규선임
-정재년(鄭在年) MD SM부문장
-하태승(河泰承) GS왓슨스 CFO
 
□ GS홈쇼핑
 
▶ 상무 신규선임
-민택근(閔澤根) 상품2사업부장
-신병균(申秉均) 영업2사업부장
 
□ GS EPS
 
▶ 상무 신규선임
-유재영(劉載英) 경영지원부문장(CFO)
 
□ GS글로벌
 
▶ 부사장 승진
-권재홍(權在弘) 자원/산업재 담당
 
▶ 전무 승진
-김성문(金聖文) 철강 담당
 
▶ 상무 신규선임
-김  철(金  哲) 철강2사업부장
-조기형(趙起衡) DKT 경영관리본부장
-서용원(徐龍源) DKT 전략기획본부장
 
□ GS건설
 
▶ 부사장 승진
-임충희(林忠熙) 주택사업본부장
-허선행(許善行) 해외영업본부장
-손인석(孫寅碩) 건축사업본부장
 
▶ 전무 승진
-서정우(徐定祐) 기술본부장(CTO)
-오두환(吳斗煥) 토목사업본부장
-유재철(劉載哲) 국내영업실장
-김종규(金鍾圭) 개발사업실장
-정종태(鄭鐘泰) 플랜트통합설계실장
 
▶ 상무 신규선임
-이기홍(李基洪) 건축공공Ⅰ담당
-권호상(權浩相) 해외법무담당
-오병오(吳炳五) 인사담당
-박양규(朴亮奎) 아시아/미주영업담당
-곽동훈(郭東勳) 토목해외영업Ⅰ담당
-박선진(朴先進) 건축ENG담당
-이학철(李學哲) 발전해외수행담당
-최창일(崔彰逸) 투자전략담당
-안선식(安善植) 이집트수행담당
-김형선(金炯__) UAE수행Ⅱ담당
 
□ 파르나스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 부사장 승진
-송홍섭(宋洪燮)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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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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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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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주행거리 두배 증가 배터리 개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에너지 밀도를 두 배 증가시킬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화(淸華)대학 화학공학과의 연구팀은 '음이온이 풍부한 용매화 구조 설계'를 개발해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불소 함유 폴리에테르 전해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중국 관찰자망이 30일 전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논문 형식으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등재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폴리에테르 전해질은 고체이며, 연구팀은 해당 전해질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제작했다. 제작된 전고체 배터리는 604Wh/kg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150~320Wh/kg인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밀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동일한 무게의 배터리이지만 해당 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는 두 배 이상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셈이다. 이론적으로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두 배 증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5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100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하였다. 못을 박아도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120도의 높은 온도의 박스 안에 6시간 동안 방치되었지만, 연소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500회 이상 충방전을 거치면서도 에너지 저장 용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두 배 증가하며, 드론의 비행 거리도 두 배 증가하게 된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역시 부피당 저장 용량을 크게 끌어올리게 되며 ESS 소형화가 가능해진다. 칭화대 연구진이 개발한 전고체 전해질의 도식도 [사진=네이처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9-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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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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