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KT, LTE 시동...이석채 ‘매직’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준화된 스마트폰 시장, 차별화 전략이 관건

[뉴스핌=배군득 기자] KT가 이달부터 2G 종료와 함께 4G 이동통신 서비스 LTE에 뛰어든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는 가운데 KT의 차별화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역발상과 아이폰 도입으로 스마트 시대를 주도한 이석채 회장(사진)의 리더십이 LTE 시장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KT에 취임 후 KTF합병, 아이폰 도입, 클라우드 사업,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 공정가격 표시제도 페어프라이스 등 줄곧 통신시장 이슈를 몰고왔다.

그러나 올해들어 2G 종료와 데이터무제한, 통화품질 등 방송통신위원회와 정책적으로 미묘한 관계에 휩싸이며 이석체 효과가 떨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실제로 주식시장에서도 취임 1년 뒤인 2010년 1월 KT 주가는 5만원을 돌파하며 이석채 효과를 실감했다. 한 때 하향곡선을 그렸지만 2010년 주가 흐름은 견조하게 흘렀다.

이같은 분위기가 올해 초 들어서 내리막을 달리는 속도가 빨라졌다. 급기야 4만원을 사이에 두고 공방이 펼쳐졌다. 회복세를 보이던 KT 주가는 지난 8월 미국 국가신용 등급 강등을 계기로 최저점인 3만3850원까지 내려 앉았다.
 
이 회장 입장에서는 올해 KT가 이렇다 할 시너지를 내지 못한데 대해 LTE마저 저평가를 받는다면 그동안 쌓은 공적과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할 소지를 남겨두는 셈이다.

이에 따라 LTE를 마지막 보루로 삼고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 하는 것도 임기동안 추진한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내년 KT 주총까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에 대한 포석도 LTE가 키를 쥐고 있어 이 회장의 LTE 차별화는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 LTE서비스에서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다면 연임과 그동안 쌓아놓은 성과가 모두 공치사로 전락할 수 있다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업계에서는 통신시장이 KT가 아이폰을 처음 국내 출시때와 분위기나 차별화 아이템을 내세우기에는 평준화가 이뤄졌다는 반응이다.

그만큼 KT가 LTE에서 차별화를 내세우려면 SK텔레콤의 막강한 사업지배력, LG유플러스의 전국망 조기구축 등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확실한 차별화 카드를 꺼내야 한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통신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KT가 올해 주춤한 것은 이석채 회장의 승부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회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KT가 LTE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회장이 통신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처음보다 마지막 사업의 성과가 더 중요하다”라며 “아직까지 연임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LTE가 평가의 핵심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