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올해 유통업계는 지속되는 불황과 다양한 규제 속에 해외소싱 및 PL 상품 개발 등 차별화 정책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는 고물가로 인해 소비에 제동이 걸리는 ‘Brakes’ 트랜드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대표이사 정용진)이 1월부터 11월 20일까지의 전국 137개 점포 , 2억 5000만명에게 판매된 2698가지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대형마트 트렌드를 ‘Brakes’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Brakes’는 Brake(제동걸린 유통가), Replacement(대체소비확산), Abnormal climate(이상기후), Korean wave(한류열풍), Economy(저가 상품 불티), Small family(소형가구 확산)의약자다.
우선 유통업계는 각종 규제 강화속에 신규 출점수 감소와 SSM확대에 제동이 걸린 한해였다.
소비에 있어서도 고물가 속 저렴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은 1500여개의 해외소싱 상품을 비롯해 차별화된 PL 상품을 구매하는 절약형 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상기후 속에 작황이 좋지 않았던 국내산 과일, 갈치, 고등어의 가격이 오르자 해당상품의 소비가 줄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 농수산물 소비가 늘며 식탁메뉴를 수입산이 대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마트 TV, 커피 등의 높은 품질에 가격 거품을 뺀 상품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1~2인가구 비율이 3~4인가구 비율을 넘어서면서 소형상품의 소비가 확산되는 등 소비의 변화가 뚜렷이 나타났다.
이마트 프로모션팀 김진호 팀장은 “ 올해는 유럽발 경제위기와 물가의 고공행진으로 소비 위축이 심화되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찾아 소비하는 합리적 소비 추세가 뚜렷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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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