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사이버먼데이' 역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
미국 유통업체들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전년보다 6.6% 상승한 11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이버먼데이에도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리려는 기도를 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연휴에 이어지는 월요일을 지칭하는 '사이버먼데이'는 매년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소매업체들은 한명이라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하는 양상이다.
딜뉴스(Dealnews)에 따르면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사이버먼데이보다 불과 5% 수준의 초과판매를 기록했으며 이들의 격차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리스폰시스의 챠드 화이트 이사는 "주요 소매업체들의 81%가 블랙프라이데이에 자사 고객들에게 최소 하나의 판촉메일을 보내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며 "이는 지난해 69%였던 데 반해 매우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마케팅 노력이 뜨거워지는 만큼 사이버먼데이의 매출 역시 기대할 만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에서 온라인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긍정적 전망이 가능한 이유 중 하나.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온라인이 연휴시즌 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지'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NPD그룹의 마셜 코헨 수석 산업 애널리스트는 "소매업자들은 상점과 온라인에서 주말 전체동안 사람들이 어떻게 소비하는지에 대한 전체 합계를 내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은 우리에게 여분의 시간을 주고 있으며 우리와 거래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더 많은 거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딜로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휴 쇼핑고객의 39%는 더 나은 프로모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연휴 이후에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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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특파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