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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쓰자! CMA] 우리투자證, 진화하는 '옥토 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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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창균 기자] 우리투자증권(사장 황성호)의 '옥토 CMA'는 2007년 3월 12일 증권사 최초의 자산관리 브랜드를 런칭했다. 

'옥토(沃土, OCTO) CMA'라는 명칭은 문어(Octopus)의 8개 다리처럼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기름진 땅(沃土)'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기름진 땅에서 큰 수확을 거두듯 고객의 자산을 키워드리고자 하는 우리투자증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옥토 CMA'는 출시한 이후 지급결제 서비스와 다양한 복합상품, 주식/ETF 자동주문서비스 등이 추가돼 스마트하고 편리한 종합자산관리 계좌로 거듭나고 있다.

◆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옥토CMA

우리투자증권의 옥토CMA 고객들에게는 PSR 분석을 통해 선진 펀드 관리 방법인 '옥토펀드GPS시스템 '과 고객의 재무적 필요 사항을 면밀히 반영한 과학적, 체계적 포트폴리오 시스템인 '옥토폴리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옥토펀드GPS시스템의 경우 선진 펀드관리 기법인 PSR(Portfolio Strategy & Risk) 분석을 도입해 2010년 초 새롭게 도입한 시스템이다. 국내 대표 펀드의 운용스타일 분석과 투자섹터 분석, 종목별 분석을 통해 펀드 운용과정을 정확하게 분석, 추적한다.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안내하는 똑똑한 GPS와 같은 펀드 관리시스템이다. 보유 펀드나 펀드에 대한 신규 투자를 고민 중인 고객이라면 가까운 우리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서 옥토펀드GPS시스템을 체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옥토폴리오 서비스는 자산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상품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전략위원회에서 매월 제시하는 투자성향 별 자산배분 안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고객의 투자성향과 재무적 니즈를 세밀히 반영해 1:1 맞춤 포트폴리오를 설계한 후 고객이 원하는 경우 다양한 투자상품으로 구성된 해당 포트폴리오를 한번의 클릭으로 일괄 매수할 수도 있다. 또 투자 실행 후에는 분기별로 자산운용보고서가 제공돼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필요 시 자산에 대해 자산재조정(리밸런싱)을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옥토폴리오는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선택, 모니터링, 리밸런싱까지 제공되는 종합자산관리시스템이다.

◆ 다양한 Line-up

우리투자증권은 옥토CMA는 RP, MMF, MMW와 같이 다양한 투자 대상이 있어 시장 상황에 따라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투자 대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CMA-RP의 경우 국공채, 은행채, AAA이상 회사채에 투자하는 대신 증권사가 투자 대상을 담보로 투자 기간 동안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증권회사 최고의 신용등급과 담보 채권을 통해 2중으로 투자의 안정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증권 업계 최대 규모의 RP 운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CMA-MMF는 흔히 알고 있는 펀드처럼 자산을 주로 국공채, CD, CP, 콜론 등에 운용해 실적배당을 하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CMA-MMW는 한국증권금융 등 우량금융기관의 예금, 콜론, 예수금 등을 편입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안정성이 뛰어나며, 한국은행 정책금리 또는 시장금리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변동되는 상품이다.

RP은 증권사가 고시하는 RP수익률로 투자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금처럼 시중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 유리한 투자 대상이 된다. 반면에 MMF는 RP와는 달리 금리 상승기보다는 하락기에 유리한 상품이다. 이중 MMW의 경우 고시수익률로 일복리 재투자 되는 장점이 있다. RP, MMF, MMW는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 매력도가 달라지는 만큼 옥토CMA의 다양한 투자 라인업을 통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탄력적인 재테크를 시도해 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증권회사 최초의 외화 확정금리형 상품인 'USD RP' 상품에 투자할 수도 있다. USD RP는 달러를 기반으로 단기간 투자 시에도 확정된 고금리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 상품이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공기업이나 국내기업에서 발행한 달러화 표시 채권을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약정한 가격으로 다시 매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달러화 입출금이 빈번한 수출입대금 결제법인의 단기 달러자금 운용 및 유학/이민 등 달러자금 준비 또는 달러화에 투자하면서 약정수익까지 원하는 고객에 적합하다. 금액제한 없이 투자가 가능해 외화자금 운용을 위한 자산관리에도 유용하다.

◆ 금융생활의 편의성 증대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지급결제 도입으로 CMA를 통한 소액지급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급결제 서비스 실시를 통해 은행연계계좌가 아닌 우리투자증권 계좌번호를 이용해 직접 입출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 지로서비스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가 가능한 전자지불 서비스, 타행송금 및 수표 조회 서비스 등이 가능하게 돼 대고객 금융거래의 편리성이 크게 강화됐다. 또한 고객이 이용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인출하거나 입금할 수 있는 CMS 서비스가 더욱 확대 실시돼 보험료와 카드이용대금, 정기적금이체, 급여, 연금배당금 등의 자동이체가 가능하게 되다.

그리고 우리투자증권은 옥토CMA에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옥토CMA 신용카드'를 출시해 투자와 생활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옥토CMA 신용카드'는 기존의 증권카드 기능과 함께 신용카드의 기능을 결합한 카드로 우리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총 4개의 카드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업계 최다인 총 7가지의 신용카드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들의 사용상 편의를 증대시켰다. 

우리투자증권 옥토CMA 신용카드는 기획단계부터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하고 선호하는 자동차 주유 쇼핑 포인트가 핵심인 신용카드 및 고급 서비스가 가능한 플래티넘 카드까지 전략적으로 선정해 고객들의 사용상의 편의를 높였다. 각 상품 별 부가서비스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한 계좌에서 서로 다른 6가지의 CMA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타사의 경우 대부분 1계좌 당 1개의 CMA 신용카드 발급만이 가능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1개의 증권계좌에서 제휴하고 있는 모든 신용카드를 최대 6장까지 동시에 발급할 수 있으며, 향후 제휴사가 늘어날 경우에는 추가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난 2010년 5월 1일부터 우리금융그룹은 고객의 그룹 내 계열사 거래 규모를 합산한 '우리보너스 페밀리'를 시행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간의 자산합산으로 산정한 그룹통합 등급(5단계)에 따라 CMA 금리우대, 유가증권 담보대출 금리우대, 공모주 청약한도 부여, 각종 수수료 면제및 할인등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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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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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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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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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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