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가 오후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1795.0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과 유럽장의 하락세에 장 초반 176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기관들의 저가매수세에 수급 여건이 개선되며 오후들어 오름폭을 확대했다.
더불어 이날 예정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로존 국가들의 정상회의에서 유로본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됨에 따른 기대감도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수급 측면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6억원, 2695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하지만 기관이 3617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선보이며 시장 방어에 앞장섰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거래는 267억원 매도 우위였으나 비차익거래는 17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516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도 빨간 불이 켜진 종목이 대다수였다. 특히 LTE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통신주는 평균 3%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또한 철강과 유통, 전기가스 역시 강세가 두드러졌다.
개별주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LG화학, 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이 1~2% 수준으로 상승했다.
다만 하이마트는 경영권 분쟁 악재로 13%나 급락하며 시장 참가자들이 외면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역시 미국 화학회사 듀폰과의 1심 패소 소식이 전해지며 12%가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0.21%내린 489.48로 장을 마쳤다. 역시나 기관들이 저가매수세를 선보였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세 시장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전날 상장 신고식을 치른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엔터테인먼트 주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한 하이마트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유진기업 역시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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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