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12년 한국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고르게 성장해 기여하면서 연간 4.1% 성장해 2011년 3.8%보다 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우리투자증권 유익선 이코노미스트는 “대외 불확실성에 기인한 하방위험이 상존하지만 소비, 투자 등 내수가 점차 확대되고 수출도 크게 둔화되지 않으면서 경기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수출에 대해서는 對선진국 수출비중이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반면 아시아 신흥국 비중은 확대되고 있어 선진국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디더라도 아시아 신흥국의 견조한 수요확대가 수출 경기를 지탱해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유익선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글로벌 교역량 증가세 둔화 및 전년의 높은 기저효과로 수출 증가율은 다소 하락하겠으나 글로벌 경기회복, 우호적인 환율 레벨, 한국의 제고된 제품경쟁력 감안 시 전년 대비 12.2%의 견조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 소비는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경기 모멘텀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경기변동의 불안전성도 완화시키고 있어 향후 한국경제는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8월말 500개 상장기업 가운데 19% 기업들이 현재 생산설비 수준이 부족하다고 응답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지연됐던 설비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건설경기는 반등 모멘텀이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으나 건설수주가 바닥을 형성한 후 점차 확대되고 있어 건설투자도 시차를 두고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유익선 이코노미스트는 “2012년 토목 관련 수주 부진과 정부의 SOC 관련 예산 축소가 부담이지만 주거용 건설 중심으로 건설투자는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플러스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로 경기 하방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고 물가도 2012년까지는 한국은행 목표치(3%)를 웃둘면서 독자적인 추가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유 이코노미스트는 “상반기까지 동결기조 이어갈 것이나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3/4분기 중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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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