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의 대부분은 연준의 통화정책 및 금리 운용과 관련, 보다 상세한 내용 공개를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그러나 연준의 정책을 경제성장 또는 물가 수준과 연계시키는 방안은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정책 결정자들의 이 같은 입장은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연준의 1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드러났다.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지난 1일과 2일 열렸던 FOMC회의에서 비록 새로운 조치가 취해지지는 않았지만 완만한 경제성장 전망때문에 추가 양적완화가 필요하다는 믿음을 피력했다.
연준은 11월 FOMC 회의에서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한 반면 실업률 전망은 상향 조정했다. 또 경기회복세를 지지하기 위해 추가 MBS(모기지담보부증권)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연방은행 총재는 당시 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보다 공격적인 조치를 즉시 취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벤 버냉키 연준의장은 11월 FOMC 회의가 끝난 뒤 미국의 경제성장속도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느리다"면서 유로존 부채 위기가 큰 경제적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의사록은 연준 당국자들이 연준의 정책을 일반에 전달하는 문제를 논의하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냈음을 보여줬다.
정책결정자들은 경기회복세가 굳건하게 자리잡을 때까지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금융시장에 확신시켜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통화 긴축정책 시작의 예상 시기를 늦추는 것은 금리 전망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결과적으로 차입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의사록은 "다수의 참석자들은 FOMC의 정책적 접근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성명을 발표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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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