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대신증권은 낮은 단기채무비중과 최대 규모의 외환보유액은 원/달러 환율의 장기적 하락 요인이며 대외 변수 부각 시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대신증권 김의찬 이코노미스트는 “22일 발표 예정인 3/4분기 대외채무는 한국 경제의 대외건전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럽발 리스크가 정치적 기대감 형성 이후 타 국가로의 확산 우려감 형성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확대시키고 있기 때문에 한국 경제의 대외건전성 지표는 원/달러 환율을 비롯한 한국 금융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는 지표라는 설명이다.
과거 외환위기 당시와 2008년 금융위기 당시는 총 대외채무 중 단기 채무의 비중이 50%를 상회해 대내외적인 충격 발생 시 단기 자금이 급격하게 유출되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4분기까지 단기채무는 38% 수준으로 1997년 이후 평균(39%)을 하회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의찬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채무 비중이 40% 수준을 유지한다면 단기적 변동성 확대에도 원/달러 환율의 안정화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나 중요한 대외건전성 지표는 외환보유액의 수준”이라며 “외환보유액은 단기적으로 민간 부문에 달러 유동성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외 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지속적인 외환보유액의 증가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원화 강세)으로 작용한다”며 “현재 외환보유액은 3000억 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요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왑 체결로 대외 지급 능력은 그 어느 시기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대외건전성을 감안할 경우 원/달러 환율은 장기적 하락 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