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최근 사이버공간에서 불법 금융투자업체의 영업 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합동으로 사이버공간에서 불법으로 영업중인 42개 금융투자업체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이첩했다고 17일 밝혔다.
42개중 37개는 금융위 인가없이 KOSPI200지수선물, FX마진거래 등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매매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5개 업체는 금융위 등록없이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투자자문을 하고 있었다.
특히 지수선물을 가상으로 매매하고 업체가 정산해 주는 이른바 '미니선물'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불법투자업체 중 제도권 금융기관으로 오인하게 하는 상호를 사용하는 업체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투자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금융투자업체에 대한 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제보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파생상품 투자중개나 개별적인 투자종목 추천 등 투자자문은 인가 또는 등록을 받은 금융투자회사만 가능하다"면서 "투자에 앞서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적법한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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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