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기자]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가 6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섰다.
이로써 미국 경제의 둔화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0.61을 기록, 10월의 마이너스 8.84에서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지수는 지난 5월 이래 5개월간 계속된 위축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는 마이너스 2.1을 기대한 시장 전망치에 비해서도 훨씬 개선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신규주문지수가 마이너스 2.07로 10월의 0.16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재고 역시 10월의 마이너스 8.99에서 마이너스 12.2로 한층 악화되었다.
하지만 고용지수는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피고용인 수를 나타내는 지수는 10월의 3.37에서 마이너스 3.66으로 하락했지만, 평균 고용주간 지수는 마이너스 4.49에서 2.44로 크게 개선되었다.
향후 6개월 후의 기업경기를 판단하는 기업경기지수 역시 39.02로, 10월의 6.74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역시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뉴욕, 뉴저지 북부, 코네티컷 남부에 있는 제조업체의 사업상태, 기대치 등을 평가하는 경제지표로 해당월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가장 빨리 가늠하는 잣대로 이용되고 있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NewsPim] 고인원기자(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