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가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Aa1'인 크레디트스위스 AG의 장기 표시 채권 등급과 'Aa2'인 크레디트스위스 그룹 AG의 등급에 대해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크레디트스위스의 투자은행(IB) 부문의 손실과 자산운용 부문의 수입감소가 등급 하향 검토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금융 감독당국들의 규제 강화로 주주들의 수익이 압력을 받고 있다"며 추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디스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은행 부문에서 사업 비중을 늘려왔지만, 최근 이 분야의 수익성은 상당한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 3/4분기에 2008년 이후 첫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며 직원 1500명을 감축하고 증권부문에 대해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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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