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지수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덕분이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0.20p, 2.77% 오른 1863.45로 마감했다. 앞서 오전장에서 1% 안팎의 제한적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장들어 기관의 매수세가 크게 늘어나며 1860선을 회복했다.
이날 반등의 주역은 단연 개인과 기관이었다. 특히 기관은 오후들어 매수세를 급격히 늘리며 2776억원어치의 주식을 담았다. 전날 기록한 800억원의 매수세보다 세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개인 역시 207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순매수세 행진을 이어갔다. 그밖의 투신과 기금이 각각 1466억원, 91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264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사흘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3400억원 순매도를, 비차익거래가 96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총 2500억원여의 순매도를 보였다.
이날 업종별 움직임에서 전자전기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기전자업종은 4.3%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5% 넘게 급등하며 98만원선을 회복했다. LG전자 역시 실적 개선 호재에 힘입어 6%의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SK텔레콤의 입찰 참여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는 강보합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올랐다.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의 정유주가 선전하며 3~5%의 상승세롤 보였으며 현대차 3인방도 각각 2~4% 올랐다. 그밖의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2% 넘게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 역시 5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1P, 2.31% 오른 500.0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00억원 가량 순매도 했고, 기관이 동반 매도했지만 개인이 545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도 통신, 소프트웨어, 반도체, 음식료, 건설업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또한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3.50포인트 오른 241.30으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7.50원 내린 1126.70원으로 마감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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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