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가가 10일 3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YG엔터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100원~2만8800원이었으나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밴드 상단을 18% 넘어섰다. 확정된 공모가격 3만4000원 기준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이번 총 공모금액은 약 424억원(기존 275억4800만~359억원)이다.
YG엔터는 이날 기관배정 물량 65만6482주에 1억9231만주의 신청 수량이 몰려 292.9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액별로 339개 기관 중 5만원 이상을 쓴 곳이 77곳(배정주식수 대비 25%), 4만~5만원 사이가 77곳(22.1%), 3만~4만원 사이가 17곳(4.3%)로 나타났다.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기관은 163곳이었다.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경우는 평균가에 청약한 것으로 간주한다. 전체 신청 물량 중 99% 이상이 공모희망가 상단을 뚫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
대표주관사 대우증권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요예측에는 총 339개의 기관이 참여했다"며 " 이 중 국내 메이저 자산운용사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기관투자자들을 포함해 총 77개의 기관이 5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가격대 기준으로 기관경쟁률이 73.3:1(가격 미제시 제외)을 나타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배정을 받은 323개의 기관 중 183개 기관의 물량이 2주 또는 1개월 의무보유확약물량이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배정주식수 기준으로 87.0%에 달한다.
남은 일정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이며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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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